그린트리님과 만나기로 한날이 입동.
겨울이 시작이었는데 걱정과 달리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제대로 힐링하고 왔습니다.
도심속에 있는 경희궁은 바쁜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기 딱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그린트리님이 준비해오신 실뭉치소개 손유희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산책하며 나무와 꽃에 대한 스토리를 들으니 아는만큼 보인다고 자연과 조금더 친밀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뒷뜰에서 따사로운 가을 햇살 받으며명상도 하고 간식도 나눠먹는 시간이 평화롭고 여유로웠습니다. 특히 리더님이 잠못 자고 설렘으로 직접 작성하고 낭독해주신 명상글이 참 좋았습니다.
보물찾기, 나뭇잎작품 전시회 등 동심으로 돌아가서 즐기다보니 어느새 3시간을 꽉채웠더라고요.
어울림 통해 처음 뵙는 분들도 계셨는데 자연속에서 함께하다보니 마음이 열리고 금방 친해질수 있었습니다. 짧은 가을이 아쉽지만 겨울숲도 즐길수 있는 어울림 또 열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을 내기는 좀처럼 쉽지 않은게 현실이다. 그렇지만 그런시간이 누구보다 필요한지 우리는 알고 있다. 경희궁 숲체험은 나에게 그런 시간이었다. 리더님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나무를 봐도 꽃을 봐도 여기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 궁금하여 더 자세히 보게 되고 상상하게 되었고, 숲속 명상의 시간도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게 하는 귀한 경험이었다. 자연을 사랑하고, 나누고 싶어 하는 리더님의 진심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숙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 언제나 밝은 얼굴로 수줍게 인사 나누는 모습 너무 이뻐요. 😊😊자연은 늘 우리를 품어주고, 그 안에서 우리는 작은 기쁨을 발견하며 하루하루를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면 좋겠어요. 또 만나요 ^^🥰🥰🥰
한은미.도미니카.블라썸.국일금속
2024년 11월
11일 16:03
작성
운수대통한 날,
"도시숲엑서 가을을 느끼다" 그린트리님의
자세한 나무이야기, 꽃 이야기, 가을의 따스한 햇빛을 받으며 명상하기, 보물찿기,사랑의 자물쇠 만들어 이루고 싶은 소원을 적어
나무에 걸어놓기.....짧은시간 경희궁 숲의
아름다운 풍경까지 추억가득 담아왔습니다.
차분하고 따스한 그린트리님의 멋진 진행에
감사합니다.
모르는 사람들 속에서도 금방 친해지셔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릅니다. 먼길 오셔서 참여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답니다. 💕💕💕언제나 보여주시는 따뜻한 시선에 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다는요~🙏🙏🥰🥰🥰 남은 가을도 마음 가득 담으시길요~^^😍😍😍
물향기
2024년 11월
10일 06:03
작성
경희궁에서 가을을 누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파란 하늘에 가지각색의 단풍과 나무들의 특성 예쁜 들꽃들의 설명을 들으며 꽃 반지도 만들고 단풍으로 아름다운 카드도 만들어 쭉 걸어 놓고 전시하며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그린트린님이 나무 사이사이에 보물도 숨겨 두셔서 보물을 찾으며 동심으로 돌아가는 행복을 누렸답니다. 잔디 밭에 누어 명상도 하고 2시간 동안 다양한 즐기며 누릴 수 있도록 잠을 못자고 준비 해 주신 그 사랑이 온 몸으로 느껴지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물항기님께서 어울림 열기도 전에 관심 보여주시고, 열자마자 맨 먼저 신청해주셔서 큰 힘을 얻었음을 고백합니다.💕💕💕 따뜻한 차도 준비해주셔서 얼마나 감동했는지요. 먼길 오셔서 즐겁게 참여해주셔서 제가 더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 언제나 보여주시는 따뜻한 마음과 정겨운 말씀 감사드립니다. 자주 뵙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지칼라@gcolor_jejuhappy
2024년 10월
24일 09:16
작성
아쉽게도 참여는 못했지만 도시숲 경희궁에서 그린트리님의 해설을 보고 듣는 것처럼 생생하게 전해주신 사진과 문자에 감동입니다.다음에는 꼭 참여해서 숲의 기운을 함께 맛보고 싶습니다.감사합니다.
참여를 안하시고도 후기를 써주시다니요..이렇게 감동을 주시네요^^ 🥰🥰🥰다음에 기회되시면 꼭 뵙기를 소망해봅니다 ~💕💕💕
송항근
2024년 10월
06일 23:40
작성
들로 산으로 외출이 잦은 시월에 만나는 주변의 식물에 우리는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런데 그때 등장한 '그린트리'선생님의
경희궁 숲 이야기,는 바로 이거야,가 머리 속으로 들여왔다.
첫 번째로 등록.
당일 아침,선생님의 모닝콜과 같은
"10시 궁에서 만나요"란 문자로 시작한
즐겁고 무척 신나는 하루였습니다.
치밀하고 꼼꼼한 준비와 후반부에 있을 보물찾기를 위해서 행사 전날 사전 답사까지.
완벽한 숲 이야기뿐만 아니라 피톤치드 가득한 숲속에서 행하는 생활요가,그리고 맨발체험까지.
기회가 있으면 또 다시 숲 체험을 하고 싶은 좋은 시간이어습니다.
사족,
10배율의 식물을 들어다 볼 수 있는 '루페'까지 인원수에 맞게 준비하신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
저도
당장 구입해서 식물을 만났 때는 항상 동반하겠습니다.
사진은 경희궁의 어느 전각의 모서리.